농협사료가 지난 2월 폭설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사료지원을 마무리했다. 총 245농가에 1만2천190포, 약 1억5천800만원 상당의 배합사료가 무상으로 지원됐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2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협사료 이용 농가를 위해 농협계통조직, 일선조합과 함께 복구작업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피해가 확인된 농가에게 무상으로 사료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역별로 피해 농가 수, 피해금액을 파악해 농가별 피해규모에 따라 30~100포까지 총 245농가에게 사료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2일 AI 확산방지와 동해안 지역 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해 1천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