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농가 전국대비 평균 두당 60만원 육박 추가수익
경진대회 정례화…‘상상이상’고급육 경쟁력 널리 알려
환경·제도·유전적 변화 맞춰 고급육 프로그램 재확립 추진
이 땅위의 자존심이 한우이듯,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자존심도 바로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료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만큼 천하제일사료는 한우와 관련된 각종 프로젝트를 수립, 현장에서 실행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천하제일사료가 한우사료에서 수위를 지키며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견인해 내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그 일환으로 지난 3일에도 ‘제 25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사진>을 갖고, FTA 시대에 어떻게 하면 한우를 더 잘 키워 소득으로 연결시키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느냐를 놓고 함께 정보를 교류했다.
■올 하반기 한육우 산업 전망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이사(비육우PM)는 ‘2014 한육우산업 하반기 전망’을 통해 대외적으로 위협요인과 기회요인이 있는 점을 고려, 분석한 결과 한우거세우의 경우 3분기에는 약강세∼강보합세, 4분기에는 약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암소는 약강세∼강보합세, 송아지(수) 시세는 약강세∼강보합세(220만원∼240만원)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물 품질평가대상 시상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천하제일사료 고객으로 ‘천하제일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적용한 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진주목장(대표 이효재)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림농장(대표 김원기)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제 8회 상상이상한우 출하경진대회 시상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된 경진대회에 참가한 농가의 성적을 보면, 도체중 440.3kg, 등지방두께 15.5mm, 배최장근단면적 91.2㎠, 육량지수 63.0, 근내지방도 6.5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성적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 수상 고객의 육질등급 출현율 성적을 보면 전국 성적과 더욱 격차를 벌이고 있다. 1++이 32.2%, 1+40.0%, 1등급 23.8%를 나타내는데 비해 전국성적은 1++ 16.8%, 1+32.5%, 1등급 34.4%를 보이고 있다.
경제성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천하제일사료 고객이 전국성적에 비해 두당 59만3천931원의 수익을 더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이들 성적의 우수성을 알려 이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시상<사진>을 가졌다.
【으뜸클럽상】
★번식우 일관사육부문에는 진주목장(사장 이효재), 귀복농장(사장 문신우), 푸른농장(사장 차준철), 한우촌(사장 안병호)에게 돌아갔고, ★비육우 사육부문에서는 정원농장(사장 서정원), 호영농장(사장 김호영), 영욱농장(사장 김영욱), 금성농장(사장 염승훈), 용농장(사장 이용찬), 청산농장(사장 이상호), 재인농장(사장 유건섭), 흙사랑농장(사장 최태준), 정원농장(사장 이상원), 정환농장(사장 박상승), 대한농장(사장 이상복), 청산농장(사장 남장현)이 차지했다.
【브랜드 그룹】
번식우 일관사육부문 1위에는 선배농장(사장 박선배), 비육우 사육부문 1위에는 황토축산(사장 정평수)에게 돌아갔다.
【상상이상 그룹】
번식우 일관사육부문 1위에는 전원농장(사장 임창곤), 비육우 사육부문 1위 한화농장(사장 김한기), 비육우 사육부문 1위 공자농장(사장 공지석)이 차지했다.
【특별상(브랜드+상상이상)】
배최장 등심단면적 크기 1위에는 미문농장(사장 이정혁), 육질등급 1+이상 출현율 1위에는 제일축산(사장 최영환)이 영광을 안았다.
■제9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 개최 일정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12개월간) 사육한 소를 대상으로 하되, 반드시 천하제일사료 고객으로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적용한 농장이어야 한다.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이달말까지.
■한우 육질 및 육량등급 개선을 위한 천하제일의 준비
김덕영 박사(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장)는 브랜드 활성화 및 등급간 가격 격차 확대로 특상등급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우고급육 생산프로그램 재확립에 관한 연구’를 시행중에 있음을 공개했다.
이런 연구는 한우의 유전적 변화와 환경적·제도적 변화에 맞게 한우의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도 재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진행한 것.
이에 육량등급 개선을 위한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비타민 A 미세 조절을 통한 육질등급 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 박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제품을 오는 9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