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축협 여성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영봉조합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지난해 여성회 활동 및 결산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올해에도 여성회 회원들이 신용사업과 마트 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서 지역사회에 조합을 알리고 조합발전의 주역이 되기로 결의를 다졌다.
임영봉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가 분화되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갈수록 여성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논산축협에서 여성회의 활발한 활동은 조합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강조했다. 지난해 활동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회원 중 벌곡면 지성녀·양촌면 여혜란 회원에게 우수회원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논산축협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조합사업설명에 이어 초청강사 시간에는 권선학 늘푸른나무 대표가 나와 ‘지구를 살리는 주부들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특강, 환경을 살리는데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회의 활동과 역할이 커지면서 참여인원도 늘고 있는데 이날 정기총회에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13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해서 여성회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열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