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의 정기총회가 서면으로 진행된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에 대한 논의를 했다.
원래 토종닭협회의 총회는 2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AI로 인해 지금까지 미뤄져왔던 상황이다. 하지만 이사회에서는 아직 AI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더 이상 총회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서면으로 결의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정기총회 자료는 지난 17일 대의원들에게 일괄 발송됐으며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토종닭협회에 앞서 양계협회에서도 AI로 총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달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