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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등 13개 시·군 교통여건 개선

농축산부,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대상 확정

김영란 기자  2014.04.30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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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은 성주군, 양평군, 예천시 등 13개 시·군이며, 225개 마을 주민 2만5천974명이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교통취약 지역 주민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분산되어 거주하는 배후지역까지 대형버스를 계속 운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농촌에 적합한 교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에는 2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교통모델은 사업 공모시 우수사례로 제시된 서천군 희망택시형 6개, 춘천시 마을버스형 6개, 택시·버스 복합형 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