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한국양계농협은 지난달 28일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대학생 18명, 중고등학생 10명 총 28명의 학생에게 총 3천120만원이 전달됐다.

오정길 조합장은 “원래 장학금 전달식을 2월말에서 3월초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AI와 세월호 참사 등 악재가 잇따라 겹치면서 뒤늦게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학업에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사회에 많은 인재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며 “장학금으로 국가와 사회의 기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