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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 전통시장 특별방역 기간 연장

“긴장모드 유지…AI 발생 유무 상관없이 소독 최선”

김수형 기자  2014.05.07 09: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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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전통시장 특별방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토종닭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매월 마지막 이틀동안 전통시장 내 닭을 전부 비우고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실시했었다.
이에 지난달 29일과 30일에도 5일장과 전통시장, 상설시장 등 살아있는 닭을 판매하는 모든 판매점에서 소독을 실시하며 특별방역 기간 소독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발생 속도가 더뎌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AI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방역을 마무리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에서 연장키로 한 것이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상임부회장은 “AI가 생각보다 길어져 종식선언이 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특별방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AI 발생 유무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소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