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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협회, 축산박람회 공동주최단체 포함

이일호 기자  2014.05.07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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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오리협회가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박람회) 공동주최단체에 새로이 포함됐다.
박람회 공동주최단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단체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박람회 공동주최단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기존의 5개 기관 및 단체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됐다.
오리협회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박람회 주관단체 역할도 담당케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2015년 박람회 개최장소 후보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대구 엑스코, 전남 광주의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3개 장소로 압축하고, 출품업체와 참관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그리고 지자체 유치의사 등을 감안해 집행부에서 최종 선정토록 했다.
개최시기의 경우 가축방역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잠정 결정하되 박람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타행사 일정 등을 파악, 필요할 경우 집행부의 판단에 따라 일부 조정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2015년 박람회 주관단체인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박람회는 한국축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축산인의 축제”라며 “내년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범 축산업계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