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달 29일 질병진단기관간 업무 협의회를 열고, 동물질병 진단 표준화와 협력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시·도 질병진단기관, 민간 질병진단 기관 대표자, 검역본부 업무 담당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질병진단 실적 발표와 함께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금티푸스의 육안소견 감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질병진단연찬회, 질병진단 전문교육과정, 동물질병 진단지침 및 표준검사법 통합 개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14년 질병진단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