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농장을 잘 경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축산식품전문회사 선진의 양돈계열화사업부문 ㈜선진한마을(대표이사 염동민)이 지난달 25일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2014 모돈농장 경영전략 세미나’<사진>를 개최하고, 농장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이날의 행사는 ㈜선진한마을의 임직원과 모돈농가 약 6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양돈계열화 사업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돈사업의 분업경영 관련정책과 모돈회원농가의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진 사양관리 정보공유를 비롯, 실제 우수농가의 사례발표와 유명인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사랑 회원농장의 생산성 및 원가경쟁력 향상 개선사례 발표내용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이 많은 농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농장은 인력의 안정화 및 ㈜선진의 S-line 프로그램 적용하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 번식돈 사료급여 프로그램으로 모돈을 적당히 여위게 유지하는 것으로 포유모돈을 적당히 여위게 함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포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변비와 유방 부종의 해결, 발정강도가 개선되고 더불어 생시자돈 균일도 향상 등의 여러 장점들이 있다고 한다.
이날 ㈜선진한마을 염동민 대표 이사는 “양돈계열화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분업화 및 전문화를 통한 글로벌 원가 경쟁력 구현하여 고객과의 협력과 공존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