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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대응 효율화 위한 방역조직 확대 한목소리

한국수의정책포럼서 현안 논의

김영길 기자  2014.05.12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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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은 지난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포럼<사진>을 열고, 수의현안을 살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AI 현황’을 소개했다.
주 부장은 “철새로부터 국내에 AI가 최초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도 이후 농장간 전파는 야생조류, 가축이동, 차량, 축주와 농장 출입자, 계열관리자, 남은 음식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아직도 주마다 한두건씩 AI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AI 방역에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정부 방역조직을 확대·강화해 앞으로 AI 등 악성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