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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유량 54만6천톤…전년보다 5.8%↑

진흥회, 유지방 줄고 1등급 비율 증가

이동일 기자  2014.05.13 2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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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유제품 생산량 10%·소비 4.4% 감소

올해 1/4분기 누적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54만6천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2014년 3월 일평균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6천269톤이며, 3월까지의 누적생산량은 54만6천톤이다.
유질현황은 유지방이 4.03%로 전년 4.07%보다 낮았고, 2월 4.09%보다도 낮아졌다. 체세포는 1등급 비율이 전월 1.4%, 전년대비 9.8% 높아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올해 초 유대산정체계 개편으로 인해 체세포 1등급과 2등급 간의 가격차이가 커짐에 따라 1등급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제품 생산현황은 시유, 발효유, 치즈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치즈의 경우 3월 생산량이 59톤/일로 전년 3월 69톤/일보다 14.5%, 발효유는 1천562톤/일로 전년 3월 1천865톤/일보다 16.2% 감소했다.
3월 치즈 수입량은 7천689톤으로 전년 3월 7천726톤보다 소폭 감소했다. 시유는 일평균 생산량이 전년보다 621톤 감소한 4천499톤을 기록했다. 유제품 일평균 소비량은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한 6천303톤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