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평의 초원이 펼쳐진 농협안성팜랜드<사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5월 초 연휴기간 동안에만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일 어린이날 방문객만 1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안성팜랜드는 2012년 개장 이래 하루 최대 방문객을 찍었다고 밝혔다. 안성팜랜드에서는 현재 제3회 호밀밭 초원축제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체험과 함께 드넓은 호밀밭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4월19일 시작된 호밀밭축제는 6월8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호밀밭 초원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마술공연, 버블쇼, 도그쇼도 호응을 얻었다.
안성팜랜드분사 이일규 사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축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는 등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체험을 즐겼다. 승마체험, 호밀밭 초원걷기, 연날리기, 트랙터마차와 이색자전거도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체험, 역사, 교육, 전통, 휴식, 놀이를 결합한 축산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에 폐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