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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때문에…종돈 자가검정 확산

이일호 기자  2014.05.14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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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종개협, 1분기 9천202두…전년比 16.9% ↑
‘반토막’ 입회검정과 대조…전체물량도 줄어

 

올들어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입회검정 보다는 자가검정 선호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1~3월) 모두 1만1천397두의 종돈에 대해 검정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만2천158두에 대해 검정이 이뤄졌던 전년동기 대비 6.3%가 적은 물량.
무엇보다 입회검정두수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입회검정 물량은 2천195두에 불과했다. 4천288두였던 전년동기의 절반수준에 그친 것이다.
반면 자가검정 물량은 9천202두에 달하며 오히려 지난해(7천870두) 보다 16.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