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임신진단기 20대 수출 계약
프랑스 양돈농가들이 한국산 제품을 이용해 돼지임신진단을 하게됐다.
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인 ㈜송강지엘씨(사장 원성오)는 최근 프랑스 최대 축산기기 전문딜러와 돼지임신진단기(anyscan premium) 2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돼지등지방측정기(Anyscan BF) 20대 수출에 이은 쾌거로 송강지엘씨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따라 양돈선진국인 프랑스 양돈농가들이 한국산 제품으로 임신진단을 하고, 등지방측정까지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
특히 송강지엘씨는 독일, 프랑스, 덴마크,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초음파진단기의 글로벌영역을 보다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송강지엘씨는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원성오 사장이 직접 해외영업과 수출을 전담토록 하되, 김영철 대표이사로 하여금 국내영업과 제조, 기획을 담당케 하는 임원인사를 지난 1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