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만2천톤 생산돼…2개월 연속 증가세
전년보단 3.4%↓…비육·번식구간은 늘어
지난달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또다시 50만톤에 육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월 49만2천430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전월과 비교할 때는 1.2% 늘어나면서 소폭이긴 하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올해 198만7천648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돼 202만583톤에 달했던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구간에 걸쳐 지난해 보다 적은량이 생산된 가운데 비육과 번식돈 사료는 오히려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젖먹이 돼지 1만4천630톤가 전년동월 대비 1.4%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젖뗀돼지 11만9천838톤으로 4.3% △육성돈전기 16만6천112톤으로 3.2% △비육돈출하 3만277톤으로 14.4% △임신돼지 5만2천771톤으로 4.4% △포유돼지 3만2천353톤으로 8.6%가 각각 줄었다.
반면 육성돈후기는 6만1천798톤으로 0.9% △비육돈 1만2천974톤으로 22% △번식용수퇘지 226톤으로 33.7% △번식용암퇘지 1천451톤으로 12.1%가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