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축소·투명모델로 정착
농협안심한우마을 6호점이 문을 열었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는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두산로 59번지에 안심한우마을 독산점을 개점했다. 안심한우마을 독산점은 다전농축(대표 신영이)에서 운영한다.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결합된 형태인 농협안심한우마을 독산점은 점포면적 300㎡(91평), 168석 규모로 고객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점식에서 신영이 대표는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명소로 안심한우마을을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혜영 사장은 “안심축산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투명성 제고 등 유통구조 개선을 주도해 개방시대 경쟁력 있는 한국축산업이 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협안심한우마을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안심한우마을은 2012년 산지 소 값의 소비지 연동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문을 열기 시작해 현재 청계산점, 안양비산점, 부천초산점, 길동사거리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안심한우마을 독산점은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구이식당이 결합한 형태의 정육식당으로 1인당 상차림비 2천원을 내고 일반한우판매 식당 대비 25~30%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