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농정위원회는 올해에도 아젠다별로 국민사랑 축산분과위 등 6개 분과위와 현장성과 중심, 파트너십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젠다별 분과위는 △행복농촌 △희망농업 △식품·소비자 △국민사랑 축산 △스마트 농정 △농산물 유통 포럼 등으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이 중 특히 국민사랑 축산 분과위<사진>에서는 축산분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분기별 주요 현안을 이슈별로 논의키로 했다.
우선 이달중으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의 주요 과제인 △AI 특별관리지구 설정·관리 △계열화사업자 책임관리제도 △축산업허가제 관리 강화 △가금농장 리모델링 △SOP개선 △살처분보상금 지급기준 구체화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보상 현실화 △백신개발 및 도입 등을 놓고 논의할 계획이다.
또 7월중에는 영연방 3국 FTA 국내 대책 토론을 실시하고, 12월에는 2014년도 축산정책 추진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감위에서 친환경축산을 위해 사육환경 및 친환경축산물 공급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산지축산 시범농장 조성, 친환경축산단지 시범조성, 분뇨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악취기준 신설, 축사 표준설치기준 마련 등 친환경 축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