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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농협, 경제사업 실적 1천213억7천여만원 달성

결산총회 개최…변화·열정의 창립 10주년 다짐

김수형 기자  2014.06.04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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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14년은 창립 10주년을 넘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변화ㆍ열정ㆍ목표 달성의 해.”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주 소재 계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결산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지역별로 열린 총회 일정 중 마지막 총회였으며 지난해 제11기 결산보고서와 조합정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한국양계농협은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사업량은 경제사업(구매ㆍ판매ㆍ가공ㆍ수수료 등)에서 1천213억7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8천511만3천500만원, 대출금 7천22억9천7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분별 실적으로는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으로 435억1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판매사업에서 계란 취급물량 4억100만개, 627억7천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가공사업에서는 가공물량 1억700만개로 146억2천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신용사업 당기순손익은 62억1천200만원 흑자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통상적으로 결산총회는 매년 2월경 개최되지만 올해는 AI, 세월호 참사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늦어지게 됐다”며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넘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합원 실익증대 및 환원사업 확대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사외이사 재선출도

 

한국양계농협의 사외이사에 이상진 현 사외이사<사진>가 재선출됐다.
한국양계농협은 조합의 사외이사의 임기가 지난 2월28일 만료됨에 따라 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재선출하기로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사외이사는 대의원들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이상진 현 사외이사가 이번에 단독으로 입후보하면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유효표 55표 중에 45표의 찬성을 얻어 사외이사에 선출됐다.
이상진 사외이사는 1955년생으로 농촌진흥청 축산과 축산연구사,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관, 축산기술연구소 대전지소장과 가금과장, 축산연구소 축산자원개발부장, 국립축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