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달 30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축사화재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사육규모가 많은 양돈농가와 양계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시설 화재예방(구미소방서 신승암 예방홍보계장), 전기 안전(한국전기안전공사 박광식 점검부장), 가축생산 안전(구미시 손이석 축산계장)에 대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시는 매년 시설규모가 큰 100여 농장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인류의 먹거리인 축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축산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