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방역당국, 여행자제 등 각별 주의당부

러시아 연해주 소재 양돈장에서 FMD가 발생한 사실이 OIE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과 17일 연해주 양돈장에서 FMD가 각각 발생, 러시아 당국이 같은달 21일과 28일 OIE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해주 양돈장에서 발생한 FMD는 O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러시아를 비롯한 FMD 발생국에 대한 축산인들의 해외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등 철저한 재발방지 노력을 당부했다.
부득이 이들 국가에 대한 방문이 이뤄질 경우 귀국후 가급적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100%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