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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5인 온몸 던져 ‘성공 스토리’ 썼다

김영란 기자  2014.06.09 1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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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6·4지방선거 영광의 얼굴

김주수씨, 두 번의 도전 끝 의성군수 당선
민선 4기 이정백 전 상주시장 귀환 성공
안병호 함평군수 재선·박병종 군수 3선 영예
무소속 도전 오영호씨, 조합장서 의령군수로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한 축산분야 인사들의 선거 결과 희비가 엇갈렸다.
선거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신구범 전 축협중앙회장은 제주도지사에 도전했지만 원희룡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반면 김주수 전 농림부차관은 경북 의성군수(새누리당)에 두 번의 도전 끝에 성공을 거뒀고, 민선 4기 상주시장을 지낸 이정백 전 상주축협조합장도 상주시장(무소속)을 재탈환했다.
함평축협조합장을 역임한 안병호 현 함평군수 군수(새정치민주연합)는 재선에 성공했으며, 고흥축협조합장을 지낸 박병종 현 고흥군수(새정치민주연합)는 3선의 영광을 안았다.
오영호 전 의령축협조합장은 의령군수(무소속)에 도전장을 던져 결국 성공을 일궜다.
이에 반해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을 역임한 이석래 현 평창군수는 재선의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명기 전 농협중앙회 상무는 횡성군수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고창군수에 나선 정학수 전 농림부 제1차관은 105표 차이로 석패했으며, 박철수 전 농림부 수산정책실장도 영천시장에 도전했으나 역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