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스스로 양돈산업과 돼지고기에 대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용어사용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 않을까.
대한한돈협회는 양돈현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어미돼지(경산모돈)에 대해 ‘따돈’ 과 ‘도태돈’ 또는 ‘노폐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언론등에서 도축장 출하모돈을 마치 폐기돼야 할 식육이 유통되고 있는 것처럼 보도, 소비자 오해와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행 축산물등급판정 세부기준에서는 ‘어미돼지’(경산모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이에따라 각 도협의회와 지부를 통해 모든 농가가 양돈용어 순화 사용에 적극 동참할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