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횡성서 AI 발생…이동승인업무 재개

김수형 기자  2014.06.18 10:23:53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강상태였던 AI가 청정지역인 강원도에서 발생하면서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점검이 강화되고 출하시 시행되는 이동승인서 발급 등의 업무가 다시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전남 담양에서 발생한 AI 이후 소강상태로 여겨졌던 AI가 6월13일 강원도 횡성의 거위농장에서 다시 발생했으며, 현지 농장에 대한 조사 결과 축사가 아닌 노지에 방사해 사육, AI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I 추가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의 소규모 가금농가(닭 3천수 이하, 오리 2천수 이하)와 기타(닭, 오리 이외)가금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제되었던 이동승인서 발급 등의 업무도 다시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가금류 이동시 임상조사, 수송차량 역학조사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의 업무를 해제한 바 있지만 차단 방역을 위해 다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