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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한우, 식육즉석가공식품 출시…부가가치 제고

개장 1주년 기념 한우고기 할인행사도

■목포=윤양한 기자  2014.06.18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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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목포=윤양한 기자]

 

전남 서부권 7개 축협의 한우공동브랜드인 녹색한우(대표이사 정찬주)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녹색한우프라자에서 소시지, 떡갈비, 돈까스 등 ‘식육즉석가공제품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현 전남도 축산정책과 계장, 조광훈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장, 나병만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장, 유명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녹색한우 참여조합장과 녹색한우 임원 및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녹색한우는 지난해 6월 목포 남악에 한우프라자를 개장, 친환경 한우고기 도·소매 판매는 물론 학교급식을 납품하고 있으며 2층 한우전문식당을 운영, 1년간 약 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녹색한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중 잘 팔리지 않는 비선호 부위의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위생면에서 안전성 높은 HACCP 가공장에서 소시지, 돈까스, 떡갈비 등을 즉석 제조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식육즉석가공제품은 소비자가 제조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더욱 신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한우고기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녹색한우 회원농가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녹색한우는 식육즉석가공제품 출시와 함께 녹색한우프라자 개장 1주년을 맞이해 이달말까지 한우고기를 25% 이상 할인판매 하고 있다.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는 “식육즉석가공제품 출시로 한우 비선호 부위의 효율적 판매 방법을 찾았으며 이를 계기로 한우농가에게는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해드릴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