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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테마파크 명실상부 복합문화공간 ‘귀환’

이일호 기자  2014.06.19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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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도드람테마파크가 명실상부한 양돈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4월부터 사실상 전면 리모델링 수준의 도드람테마파크 증축작업에 착수, 10개월만에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건평 1천6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인 도드람테마파크에는 한돈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공간과 함께 소시지만들기 체험교실, 바베큐하우스(식당), 키즈랜드, 농특산물판매장(하나로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13일 개최된 준공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도드람테마단지의 성공가도를 의심치 않는다” 면서 “이천의 전국의 최고의 양돈주산지로 자리를 공고히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준공사에 나선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은 “돼지고기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 뿐만 아니라 햄소시지의 제조, 그리고 돼지와 관련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드람 테마파크도 6차 산업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도드람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품질의 신선 돈육을 고객들이 직접 구워 드시는 도드람포크의 진미를 맛보는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준공 기념행사로 지난 14일에 ‘제4회 도드람 한돈문화축제’를 개최, 지역주민 및 관광객 4000여명에게 한돈 소시지, 햄 체험 등 다양한 돼지와 관련한 문화행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