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제주서 돼지공인능력검정원 교육실시
자조금 지원…검정확대·종돈개량 촉진기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1일~13일 3일간에 걸쳐 2014년 돼지공인능력검정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지원으로 제주시 사려니힐링펜션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문 공인검정원을 양성, 농장검정 평가와 선발을 통해 검정사업 확대, 나아가 종돈개량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종돈업허가업체 소속직원 18명을 대상으로 검정자료의 정확한 수집 및 이용방법, 국내 및 양돈선진국의 양돈산업 현황과 종돈개량 총론, 종돈 등록·심사의 이해, 돼지개량과 유전능력평가에 대한 이론교육이 각각 이뤄졌다. 여기에 초음파 측정에 대한 실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검정자료의 표준화 및 정확도 향상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한편 교육 수료자들은 교육평가 결과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이 발급한 ‘공인능력검정원’ 인증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