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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스트레스 최소화…면역 높여야”

제네틱스·고려동물병원, 농가·수의사 대상 세미나

박윤만 기자  2014.06.30 1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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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제네틱스·고려동물병원(대표 하현제)은 지난달 13일 서울우유 강당에서 서울우유 컨설팅수의사 40여명과 14일 안성 한경대학 강당에서 낙농가 및 수의사 40명 대상<사진>으로 ‘젖소 면역스트레스와 전환기 젖소’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는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 로버트 B 코벳(Robert B corbrtt)교수로, 코벳교수는 분만 전후 3주 사양관리는 대사성 질병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태어난 송아지는 산유량과 면역력에 생후 전반에 걸쳐 좌우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레곤주립대학에서 개발된 옴니젠-AF는 생체의 면역 체계의 최적관리가 목장의 각종 질병과 손실비용의 감소로 생산성이 안정적으로 증대하여 목장수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옴니젠-AF를 공급하고 있는 ㈜제네틱스·고려동물병원 하현제 대표는 강건한 젖소를 사육하기 위해 건물섭취량을 높이고 소에게 스트레스 최소화에 따른 편안한 제공과 체내 음이온 및 양이온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교란하는 주원인으로 분만, 전환기, 고유량 생산, 사료변경, 기후(추위, 고온, 고습도), 밀집, 안락함 감소,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 병원체에서 주로 오고 있으며 이로 인한 성장결핍, 자궁내막염, 유방염, 케토시스와 대사성질병, 체세포수 증가, 후산정체, 유산, 호흡기 질환, 설사 등 농장피해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공급과 사양관리가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젖소를 지켜주는 강력한 방어막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