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한우·낙농인 축제 한마당인 ‘2014년 한우·낙농인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열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산시 한우·낙농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기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지난 20일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에서 이명수 국회의원·복기왕 아산시장·김동영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규철 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노찬수 아산축협 한우사업단 회장·이영길 아산시낙농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한우·낙농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비록 지금 축산환경의 변화로 축산을 하는데 힘은 들지만 고품질 축산물생산과 생산비절감으로 한우·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아산축산발전에 지혜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맹준재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FTA로 인한 축산여건의 변화에다 각종 축산업의 규제로 한우·낙농산업이 위축되고 기로에 서있다”며 “오늘 행사가 한우·낙농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한우산업과 낙농산업을 지키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아산시장도 축사에서 “성원해준 아산시민의 마음을 모아 시정에 전념하겠다”며 “마음껏 정담을 나누고 아산축산인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피구·큰공굴리기·제기차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3부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축산인 가족의 노래자랑으로 하루 일상을 벗어나 흥겨운 무대가 되었다. ▲감사패 수상-조장호 수한농장 대표·김대진 아산축협 지도과장·강석은 신안목장대표·이두열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