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과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무주·진안·장수·임실)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국회 헌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는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에 대해 헌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헌정대상은 2년차 1년 동안(’13년 6월부터 5월 31일) 법률안 투표율, 국정감사 성적, 법안발의 현황, 대정부질문 활동실적, 회의 참석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5명을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의정활동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엄격한 기준에 따라 분석·평가하여 헌정대상 수상의원을 선정한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윤 의원을 헌정대상 수장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다양한 입법 활동과 국회의원의 권한이자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타 의원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신념아래 생생한 농·어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히는 한편, ‘헌정대상이 상이 아니라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국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도 “헌정대상은 진안·장수·임실군민이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했고, 의정활동은 국회의원의 기본이기 때문에 헌정대상은 과분한 것이며 앞으로는 더욱더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