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우전문가 양성과정을 2주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교육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한우반 교육에는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58명의 컨설턴트가 참가했다. 이들은 2주일 동안 한우사육에 필요한 경영과 사양, 질병, 시설환경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를 듣고 현장실습을 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현장컨설팅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01년부터 매년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1천여명의 현장컨설팅 전문인력을 육성해왔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 중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턴트 인증을 받은 한우 545명, 낙농 160명, 양돈 135명, 양계 29명이 양축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