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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홀스타인품평회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홀스타인개량동호회, 한경대서 이틀간

조용환 기자  2014.07.07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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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년 개최돼 왔던 한국 홀스타인품평회가 격년제로 개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보완책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홀스타인개량동호회(회장 허증)는 오는 10일·11일 양일동안 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 그린낙농센터에서 품평회를 사랑하는 낙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홀스타인품평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 겸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부장을 비롯해 한국낙농경영인회 박충남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정승곤 부장·서울우유 동북부낙농센터 강석형 소장·화성 대원목장 박홍섭 대표·칠곡 대흥목장 최광현 대표가 나서고, 좌장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상기 국장이 맡는다.
또 세미나는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하절기 고능력우 사양관리를, 이인영 수의사가 젖소의 건강관리와 생산수명 연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각각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튿날(11일)은 홀스타인품평회 챔피언 수상자 대흥목장 최광현 대표가 품평회 준비요령을 설명하고, LNH제네틱스 임광택 대표의 안내로 목장실습이 이뤄진다.
허증 회장은 “한국홀스타인대회가 지난해 20회를 맞이했다면 전국대회는 물론 지역대회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지역대회는 이천·포천 등을 제외한 많은 지역이 고작 3∼4회 개최하고 중단됐으며 전국대회도 격년제로 개최하는 등 축소되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