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발기금사무국, 담보부족 농가 대출편의제도 정립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심의회 신임 위원에 고동희 인천강화옹진축협장, 박영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박병주 청도축협장이 위촉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4일 농협본관 축산경제대표이사실에서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심의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기수 대표는 이날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계정은 지난 19년 동안 양축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축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대손보전심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1), 축협조합장(3), 농협중앙회(3) 등 총 7인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위촉된 위원은 전국축협을 대표해 앞으로 2년 동안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심의회에서 대손보전계정의 원활한 운용과 효율적인 정책수립, 중요사안의 심의와 결정,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실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계정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축산농가 등에게 대출취급기관이 축산발전기금을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편의 위주의 대출제도 정립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출손실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축산업의 기반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5년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