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종돈 활성화 워크숍이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부장 김영수)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20개 양돈선도조합 종돈담당직원 등 35명이 참석해 우수종돈 보급과 농가 생산성 향상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사료와 유통 등 계통사업과 함께 농협종돈사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 부경양돈 가야육종, 제주양돈, 무진장축협 등에서 종돈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축협이 조합원에게 농가용 후보돈(F1)을 공급하고 있다.
김영수 부장은 “그동안 계통사료와 계통출하 사업과 달리 농협계통 종돈사업 협력에 대한 일선축협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계통종돈사업을 알리고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농협종돈장 사업현황 소개에 이어 종돈사업 활성화 방안, 종돈사업 발전방안과 계통조직 간 협력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