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5기 여성낙농아카데미가 전북과 전남, 충북과 충남 여성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지난 2~3일 전북 변산에서 전남북 57명, 지난 10·11일 경기 안성에서 충남북 44명 등 101명의 여성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낙농아카데미<사진>를 열었다.
제5기 아카데미에서는 ‘효율적인 젖소 사양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젖소 개량 및 번식관리’, ‘젖소 질병관리’ 등 낙농기술강좌와 ‘피부노화방지 및 주름개선’ 등 여성피부미용을 비롯한 교양기본강좌를 진행했다.
안병우 부장은 아카데미에서 “축산분야에서 여성축산인의 지위와 역할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특히 여성낙농가들의 역량은 한국낙농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교육 기회는 제한적이다. 농협은 낙농뿐 아니라 한우와 양돈 등 축종별로 여성축산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