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농협의 DNA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8일 경기 고양 소재 농협대학교 대강당에서 ‘농협 DNA 발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노의현 전 농업경제대표와 김주한 현 농협은행장 등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현직 농협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농협의 강하고 우수한 DNA를 발굴해 미래의 성공요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농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준으로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농협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농협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짚어보면서 논의한 내용들로 농협만의 고유한 DNA를 정리해 앞으로 범농협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