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기업 한돈업 진출저지 분과위원회(위원장 김계현)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대학교 최영찬 교수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는 ‘전업농과 협동조합 패커 육성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중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돈협동조합형 계열화, 나아가 패커 육성을 위해서는 참여 농가에 대해 민간기업과는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농가의 협동조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협을 중심으로 금융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이번 연구에서 제시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민간기업 계열화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 제한과 함께 실제 축산업이 주업인 법인에게만 양돈이 가능토록 법적 제한규정 필요성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