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우고기, 스마트하게 구입하세요

축평원 서울지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우 홍보교육

김은희 기자  2014.08.05 13:52:34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지회(지회장 이순복)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천출장소 허운정 소장은 ‘스마트한 주부의 똑똑한 한우요리’란 주제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한우고기의 부위별 등급별 구매방법, 안전한 축산물 구입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나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정진형 팀장은 “ 각종 방송으로 한우 마블링에 대한 걱정이 많아 소비자들은 혼란이 많을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판단은 건강한 식생활은 균형과 적정, 즉 고기만 먹자는 것이 아니라 채식과 육식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OECD국가 가운데 대한민국의 육류소비량은 1인당 40kg을 소비하는데 유럽은 우리의 두 배, 미국은 무려 120kg을 소비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적정 육류섭취량은 50-55kg정도가 알맞으니 아직도 더 먹어도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이자 축산농가의 대표주자인 한우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자리 잡아 소비자들의 건강도 챙기고, 더 나아가 우리 국민에 늘 사랑받는 축산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