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행이 국내 최대 약국 영업 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과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은행 이정모 부행장과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의약품 직불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제휴 약국들은 약국에 설치된 IC결제단말기를 통해 의약품 구매대금을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과 온라인팜은 이밖에도 향후 제휴카드 개발, 제휴약국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약국 영업부를 모태로 2012년 4월 출범한 약국 영업 마케팅 전문회사로 전국 1만7천여 약국과 거래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약국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영업과 HMP몰이라는 온라인영업을 병행하는 의약품 마케팅, 유통물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