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정부인증 등급제 벌꿀 가공공장을 직접 찾아 달콤한 체험을 했다.
농협축산경제와 벌꿀조합장협의회, 한국양봉조합은 지난달 31일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안성 소재 한국양봉조합 벌꿀가공공장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는 정부인증 등급제 벌꿀과 효소용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녹색소비자연대 회원들은 천연꿀과 사양꿀의 차이점 등 벌꿀 관련 상식 강의를 듣고, 시식을 했다. 또 마늘 효소액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농협축산경영부 김영수 부장은 “벌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벌꿀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산 벌꿀 품질향상, 수입개방에 대비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