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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정산 개선 연구 곧 착수

이일호 기자  2014.08.11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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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가격 정산방식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이 빠르면 내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와 양돈업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제2차 협의회를 갖고 관련 연구사업 세부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연구사업이 최대한 빠른시일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 이달중 한돈자조금 예산을 변경, 오는 9월부터는 연구가 착수될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연구기간은 6개월로 하되, 조합형과 기업형, 중소육가공업체형, 도매시장형 등 거래유형별 표준안이 도출되도록 한다는 입장도 마련됐다.
이들은 돼지가격 정산방식은 당사자간의 거래로서 강제성을 둘수 없다는 점을 감안,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 상호 손실이 없는 권고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