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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TV광고 스타트

친숙한 이미지 어필…K-MILK 홍보도

이동일 기자  2014.08.13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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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유자조금 TV광고가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최근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 밖에 없습니다’가 핵심카피로 등장하는 TV광고<사진>를 제작해 8월1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TV광고는 우리 몸에 좋은 114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290가지 항목테스트를 통해 36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유의 우수성이 상세하게 설명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 밖에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우유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우유자조금 TV광고는 유명인들을 등장시켜 우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이미지 광고였던데 반해 이번에는 일반인들이 모델로 등장해 각 세대별 우유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컨셉의 광고로 만들어져 정서적 공감대가 극대화 됐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 집중된 우유소비를 중장년, 노년층까지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광고 중간에 등장하는 K-MILK인증 마크와 이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지면서 낙농육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우유인증사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정렬 위원장은 “이번 TV광고는 우유의 다양한 효능과 다른 식품으로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품질 우수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친근하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 TV광고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중파와 종편채녈, 케이블 등의 주요 시청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