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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상을 시작합니다”

축과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새내기 연구사 임용식

김수형 기자  2014.08.18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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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연구사 10명에게 특별한 임용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는 새내기 연구사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규 연구사 임용식’<사진>이 열렸다.
이날 홍성구 원장은 10명의 연구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연구사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축하했다.
홍성구 원장은 “자녀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규 연구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규 임용된 임하림 연구사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서지만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임용된 새내기 연구사들은 2014년도 농촌진흥청 연구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우수한 인재들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8.13~10.10)과 본청교육, 희망부서 실무교육 등을 마친 뒤 내년 1월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