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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농업인 자녀에 인재육성 장학금

상반기 이어 600명에 15억원

신정훈 기자  2014.08.27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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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재단이 농업인 자녀 대학생 600명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사진>을 지급했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26일 장학금 15억원의 전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상반기 15억원에 이어 하반기 장학금이다.
장학생 중에서 올해 첫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22·23일 농협중앙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우리 농업 농촌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최원병 이사장은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농협재단은 지금까지 1만3천명에게 2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협재단은 앞으로도 농업인 자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