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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우수 축산물 사주기 운동나서

전남도, 선물 제수용 축산물·가공품 20~30% 할인

■무안=윤양한 기자  2014.08.27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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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터 오는 9월 5일까지 15일간 도청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축산물 사주기 운동과 수도권의 직거래장터 개최 등 축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경찰청 등의 직원이 동참해 축산농가의 경영 시름을 덜어주고 공직자부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추석맞이 판매행사에서는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전남의 우수 축산물인 한우(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돼지(녹색돼지), 계란(녹색계란)과 가공품 등을 집중 판매할 계획으로 6개 업체에서 10개 품목을 소비자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중심의 대대적 판촉 활동 전개를 위해 농축협과 합동으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비롯한 강남구청, 광주 동구 KT 사무소 3개 장소에서 8개 업체가 참여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추석 특수 기간 동안 농축협, 브랜드 경영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직거래 특판행사를 추진해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산 축산물의 품질 및 유통 경쟁력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