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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3개국 FTA대책 마련 막바지 여론 수렴

농축산부, 축산단체 전문가 대상 잇따른 정책 설명…조언 구해

김영란 기자  2014.08.29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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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영연방 3개국 FTA 관련 축산대책을 마련하고, 축산업계에 대한 막바지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농축산부는 지난달 28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정부가 마련한 축산대책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조언을 구한데 이어 29일과 9월 1일에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농축산부는 그동안에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관련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최종 확정 발표하기 전 축산단체장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청취함으로써 여론을 한 번 더 챙겨보겠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부가 마련한 축산대책은 축종별, 산업별로 총망라한 그야말로 종합대책이지만  그동안 축산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사항이 담겨져 있지 않은 것도 있어 앞으로 이 의견을 수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업계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은 무역이득공유제 도입을 비롯 가업상속세 공제, 목장용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인데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