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2일 aT센터에서 농식품 정책 소통과 우수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대학생 네트워크인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얍!, 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을 ‘전통식품 의병대’로 위촉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네트워크 소속 대학생 100여명이 대표로 참여하고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의 온라인 홍보와 ‘외국인 유학생 요리경연대회’ 등 회원 스스로 기획·참여하는 이벤트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부대 행사로 샘표, 풀무원 등 식품기업의 현장체험과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YAFF은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지원에 나선 대학생 네트워크인 ‘얍(YAFF)’은 전국 121개 대학 1천400여 회원이 모집될 정도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다르게 신입생에서 취업 준비생까지 농식품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과 농업·식품·외식 등 대학생이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독특한 얍의 프로그램 구성 때문이다. 얍은 발족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aT 등이 주관하는 8개 농식품 공모전에 287개 팀이 참여하여 농업농촌 UCC 공모전 우수상 등 27개팀이 수상한 것은 물론, 지역 농식품 스토리텔링 등 테마 미션 활동에 158개팀 520여명이 참여하고 쌀 관세화 등 농식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샘표, 풀무원 등 식품산업 현장체험을 갖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전 국제 와인푸드페스티벌’, ‘대구 UnivExpo’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얍(YAFF)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는 aT에서는 향후에도 식품 기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중소 식품기업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미션활동 수행, 기업비전과 인재상 공유를 위한 기업 현장 토론회 등 지역 농식품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취업을 앞 둔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농식품 산업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활동 저변을 넓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