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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신정훈 기자  2014.09.03 11: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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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강남구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사진>를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축협, 영주축협, 제주양돈조합 등 4개 축협 우수브랜드 축산물이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또 강원 양구 등 44개 시군 특산물 150여 품목도 직거래 행사를 했다. 특히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에서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한우 한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에선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2014개의 송편을 제공했으며,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또래오래 치킨 200마리와 한국양봉조합의 전통 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고, 구운계란도 3천명에게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1천명,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1천명 등 2천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유통단계를 확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한우, 한돈 등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 하시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여유롭고 넉넉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