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남부에 조사료 물류센터 구축

당진낙협, 해당 지역 조합원에 편의 제공…경제사업 활성화 기대

■화성=황인성 기자  2014.09.05 10:41:5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화성=황인성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경기남부지역에 ‘경기도조사료물류센터’를 개장하고 이 지역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조사료공급에 들어갔다.
당진낙농축협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현지에서 이경용 조합장과 임·직원 및 경기남부지역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조사료물류센터’ 개장식<사진>을 갖고 인근 지역 조합원들이  당진까지 오지 않고도 편리하고 빠르게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사료공급기지를 구축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경기남부지역 조합원들이 조사료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도 조사료물류센터준공을 계기로 조합이 공급하는 조사료를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조사료물류센터를 경기남부지역 조사료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조합원의 소득 향상은 물론 조사료 공급의 편리성을 제공하겠다”고밝혔다.
경기도조사료물류센터는 건조창고 101평과 단미사료 및 축산 자재 창고 86평 등 두 동으로 알팔파 티모시 연맥 클라인 톨페스큐 블루그라스 비트 면실 톱밥 단백피 옥수수 엔실리지 등을 공급한다.
당진낙농축협은 경기남부지역에 53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조합원 대부분이  물류센터 인근에서 낙농을 하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합은 이번 물류센터 개장으로 경기지역 조합원들이 조합 물류센터를 이용, 사업이용에 따른 조합 소속감을 높이고 경기지역에서 경제사업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다양한 조사료를 공급해서 착유소의 경제적 수명향상 및  생산성향상으로 농가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