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육종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0일 경기도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북한출신 학생과 가족들을 지원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온 이들의 숨은 노고와 의미를 짚어보는 ‘작은 통일’을 향한 장학 모임을 개최하는 것.
국내 축산업계의 기부천사로 손꼽혀온 다비육종 윤희진 회장이 북한출신 학생들을 지원해온 게 계기가 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굿파머스의 북한양돈지원사례와 다비육종의 북한출신 학교 등에 대한 지원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북한학생 지원에 앞장서온 이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이뤄지게 된다.